명품 농특산물 ‘안성마춤’, 지자체 브랜드 최초 매출 1000억 돌파

안성마춤 포도와 배, 색 곱고 당도 높아
기사입력 2010.03.31 06:50 조회수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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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탄생 12주년을 맞은 ‘안성마춤’은 경기도 안성 지역이 자랑하는 6가지 농특산물에 부여되는 공동브랜드이다. 안성맞춤 유기를 만들었던 옛 장인처럼 작은 부분에도 온 정성을 쏟아 만들어 낸 명품 농특산물이라는 뜻처럼, ‘안성마춤’은 제품 고급화와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쳐 2009년에는 지자체 브랜드 중 최초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안성마춤 쌀과 한우, 우리 입맛에 딱

쌀은 토양에 따라 밥맛의 차이가 커서 예부터 고래실논(바닥이 깊고 물길이 좋아 기름진 논)에서 난 쌀을 최고로 쳤다. 안성마춤 쌀은 고래실논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로, 토양검사를 통해 유기물과 점토질 함량이 기준치 이상 되는 땅에서 재배된 추청벼이다. 더 좋은 밥맛을 위해 날씨와 벼가 여문 정도에 따라 농가별로 지정된 날짜에 벼베기를 하는 등 최고의 품질을 위해 노력을 다한다. 한편, 안성마춤 한우는 최첨단 유전공학을 활용한 철저한 혈통관리와 무항생제 배합사료 급여로 자연을 닮은 고품질 한우라는 인정을 받고 있다. 더불어 송아지 때부터 사육관리 자료를 투명화하고 도축, 가공은 축산물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적용해 사전에 위해한 요소를 관리해 안전하고 한우고기를 생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한다.

안성마춤 포도와 배, 색 곱고 당도 높아

배 생육에 좋은 지형과 환경으로 유명한 안성 지역에서도 안성마춤 배는 토양산성도 Ph5.5~6.5를 통과한 농장에서만 생산한다. 그래서 안성맞춤 배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면서 저장력이 강해 한국 배의 대명사로 통한다. 안성마춤 배는 빛깔이 담황색이고 과피가 고와서 아름답고 개당 500~700g으로 먹음직하다. 또한 연한 과육은 평균 13도 이상의 당도를 가진다. 배와 함께 안성마춤 포도 역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서운산에 둘러싸여 밤낮의 일교차가 큰 안성에서 재배된 안성마춤 포도는 미각을 살리는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 있다. 특히, 안성마춤 거봉은 각종 비타민을 함유하고 항암효과도 있어 체질을 강화하는 데 탁월하다.

안성마춤 인삼, 하늘이 내린 고귀한 선물

천연재해가 적은 안성의 토양은 인삼이 6년근으로 자라는 동안 그대로 유지되어 인삼 생육에 적합하다. 이에 안성마춤 6년근 인삼은 몸채가 길고 단단하며 지근이 잘 발육되면서도 사포닌 함량까지 많아 각종 질병의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더욱이 안성마춤 인삼은 고유 성분을 보존하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 오동나무, 등나무 등의 천연 포장재를 활용하여 재배지의 정성을 소비자에게까지 그대로 전달한다.
[미디어코리아뉴스 이윤수 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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