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LG화학 공장’ 직원 ‘감전사고 사망’
20대 직원 고압전류에 감전사고로 숨져
기사입력 2021.08.05 10:27 조회수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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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업단지 안에 있는 LG화학 공장에서 설비엔지니어직원이 새로 설치된 전기생산설비중 네곳중 한곳인 현장 전기판넬 이 셧다운 상태에서 순회 점검 중에 해당전기판넬에 신체접촉에 의해 감전사고로 쓰러져 주변에 있던 협력회사인 한전KPS직원이 발견 하여 여천전남병원에 급히 옮겨졌으나 1시간여 만에 숨졌다.
LG화학 공장 측에 의하면 오전 10시45분경 LG화학 공장에서 설비 점검을 하던 29살 허모씨가 전기에 감전돼 병원에 옮겨 심페소생술등 다양한 치료를 하였으나 안타깝게 낮 12시쯤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설비엔지니어 인 허 씨는 현장에서도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LG화학 공장긴급구조차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1시간여 만에 사망사고에 대해 여수고용노동부와 여수경찰이 사고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에 대해 LG화학 공장관계자는 “사고원인을 여러 기관에서 조사 중이지만 재발방지를 위해 자체적으로도 현장 관계자와 전기설비제작회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공장 관리직 사원인 허 씨가 정기 점검하던 변압기 전기판넬은 발전시설에서 생산된 1만V(볼트)이상의 고압전류가 흐르는 장치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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