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에 대한 궁금증”

‘가슴확대술은 수술사실을 숨길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0.07.06 06:53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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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부쩍 싸움이 잦은 커플들이 있다면 둘 중 하나는 남자친구의 잘못된 시선처리 때문이 아닐까. 남자들이 여자를 볼 때 가장먼저 보는 곳이 가슴이라고 하듯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본의 아니게(?) 다른 여자에게 시선을 돌리게 되는 것이다.

자신에게 집중하지 않고 다른 여자의 가슴을 힐끔힐끔 쳐다본다면, 게다가 본인은 작은 가슴이 콤플렉스라면 한번쯤 가슴성형을 고민하게 된다. ‘가슴확대술은 수술사실을 숨길 수 있을까’, ‘나에게 맞는 수술방법은 어떤 걸까’, ‘모유수유에는 영향이 없을까’ 가슴성형에 대한 대표적인 궁금증을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대표원장에게 들어봤다.

Q. 출산 후와 출산 전, 언제가 더 수술하기에 적합한가요?
- 유방 확대술은 출산 전, 후 수술이 불가능한 시기는 없다. 출산 전의 경우 향후 수유문제 등을 고려해 수유에 지장이 없게끔 수술계획을 세워 진행한다. 분만 후 수유 시에 간혹 가슴부위가 아프거나 붉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후유하면서 유관에 염증이 생기는 현상으로 수유를 중단하고 항생제를 복용하면 바로 증상이 사라진다. 수술 받지 않은 사람에게도 나타나는 현상으로 수술과는 무관하다. 출산 후는 출산 전과 달리 임신기간 동안 유선조직이 팽창해 있다가 수유를 마치고는 팽창되었던 유선조직이 사그러들면서 가슴의 탄력이 떨어져 처져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방확대술과 처진가슴교정 수술을 함께 진행할 수 있다.

Q. 수술과 수유의 관계?
- 절개부위가 어디냐에 따라 나중에 수유가능여부가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겨드랑이나 유륜주위로 하는 수술방법은 모두 수유가 가능하다. 과거에 사용되던 방법으로 유두를 절개하여 수술을 하는 방법이 있는데 수술 중 유관의 손상을 주기 때문에 수유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유선조직 아래나 근육 아래에 보형물이 위치하는 것은 모두 수유가 가능하다.

Q. 수술 후 유방암 검진이 가능한가요?
- 과거 가슴확대수술이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되던 초기에는 수술 후 유방암 검진 시 초기에 진단을 놓칠 수 있다고 알려져있었다. 하지만 이는 잘못 알려진 것으로 가슴확대수술과 유방암 검진과는 크게 상관관계가 없다. 가슴확대수술 시 사용되는 보형물이 놓이는 위치가 근육 밑이나 유방조직 밑이므로 유방조직 내에서 생기는 유방암의 발생 조기진단을 놓친다는 얘기는 잘못된 것이다.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수술 전 미리 유방암검진을 받은 뒤 수술 후 3, 6, 12 개월에 유방암검진을 추가로 받으면 수술전과 수술 후의 자료를 정확히 비교할 수 있으므로 불필요한 걱정을 없앨 수 있다.

맞춤 가슴성형을 위한 3가지 TIP

하나, 생리식염수 백도 밸브 유무나 표면이 거칠고 부드러운 것에 따라 구분되며 그 밖에 더블루멘, 코헤시브겔 등 여러 가지 보형물이 다양하나 촉감, 안전도, 수명, 환경 등이 각각 다르므로 모든 조건이 적합하게 선택되어야 한다. 둘, 전체적인 몸매의 균형과 조화를 이룬 사이즈를 선택하기 위해 특수브래지어를 착용함으로써 수술 후 가슴크기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있어 만족도를 높인다. 셋, 절개방븝은 유륜절개, 겨드랑이절개, 배꼽절개가 있는 각각 장단점이 있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상황에 맞는 가장 적절한 수술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미디어코리아뉴스 김민석 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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