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집중호우 대응계획 긴급 재점검

-주요 댐 수위 감시 등 과하다 싶을 정도의 적극 대비 강조-
기사입력 2023.07.14 14:26 조회수 263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크기변환]호우 대비 재난대책회의1.jpg

사진 전남도 제공-김영록 지사, 집중호우 대응계획 긴급 재점검 장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오후에 이어 14일 오전 호우 대비 재난대책 보고회를 긴급 소집해 피해상황 조치 내용과 집중호우 대응계획 등을 재점검하고, 과하다 싶을 정도의 적극적인 대비를 지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집중호우로 장성 황룡강이 홍수주의보 수위에 근접했으며, 앞으로 16일까지 추가로 최고 200이상의 많은 비가 강약을 반복하며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김영록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호우가 취약한 시간대인 새벽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양상을 보여 대비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밤새 불어난 물에 하천 수위가 급상승할 수 있으므로 주요 댐, 저수지 수위를 지속해서 주시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향후 집중호우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저수지 자동수위 측정장치를 주요 저수지에 신속히 설치하라고 덧붙였다.

또 지속해서 내린 호우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진 만큼, 기존 산사태가 났던 지역을 중심으로 붕괴 위험을 집중 점검하고 주민 사전 대피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노약자,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현장 직접 방문과 대피 안내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한 지도 관리를 독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재난은 발생한 이후에는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일이지만, 철저히 대비하면 오지 않는다다소 과하다 싶을 정도의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종일 기자 dashanrush@naver.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미디어코리아 & dbmdk.netproserver.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이름
비밀번호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