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연합(IYF)이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IYF 온라인 월드캠프’를 7월 26일(일)부터 7월 29일(수)까지 유튜브(YouTube)와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으로 진행된다.

국제청소년연합 순천지부(김태호 지부장)은 이번 월드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한 입학연기, 온라인 수업 전환, 비대면 일상이 5개월째 지속되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뉴욕, 독일 프랑크푸르트, 아프리카와 아시아, 중남미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진행한다.

전 세계 나라들이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이 청소년 문제지만 어떻게 청소년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에 대한 정확한 대안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순천지부김태호 지부장은 “지금의 주입식, 명령식 인성교육으로는 청소년들이 가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사람의 마음에 기쁨이 있으면 기쁨이 나오고 사랑이 있으면 사랑이 나타난다. 그래서 IYF는 청소년들의 마음에 기쁜 마음, 행복한 마음을 넣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째인 이번 캠프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연(댄스, 클래식), 아카데미, 장기자랑, 그룹 활동, 명사초청강연 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효과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는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마인드강연’을 한다.

마인드교육은 “사람의 마음의 세계를 가르치는 교육을 통한 청소년교육, 사회봉사를 통한 나보다 남을 위하는 정신, 국내 및 국제교류를 통한 마음의 소통, 문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음을 바꿔 가며 명의 사람이 바뀌면 한 가정이 바뀌고, 한 사회가 바뀌고, 한 나라가 바뀐다. 그래서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봉사 하는 단체다.

캠프를 주최하는 IYF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대학생,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 서로 교류하며, 국제적인 감각과 인성을 겸비한 차세대 리더의 자질을 갖추기 위한 목적으로 ‘월드캠프’를 개최한다. 며 “이번 온라인 월드캠프를 통해 고립된 환경에 처해있는 대학생, 청소년들이 용기와 활력을 얻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2020 IYF 온라인 월드캠프는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연장돼 25일까지 월드캠프 홈페이지(bit.ly/20월드캠프경남)에서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YouTube)와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