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폐막식 사회자로 강길우, 이상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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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주국제영화제 제공- 배우 강길우, 이상희 폐막식 사회자 선정
전주국제영화제는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영화제이다. 전주시가 조직·주최하고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전라북도·영화진흥위원회·한국영상자료원·한국영화인회의·지식경제부·방송통신위원회·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며 2000년 제1회 영화제가 개최되었으며 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에 열린다.
20일 전주시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폐막식 사회자가 23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눈컴퍼니의 강길우, 이상희 배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길우 배우는 ‘한강에게’(2018)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전주국제영화제에 6년째 참석하고 있으며, 영화 ‘정말 먼 곳’(2020), ‘초록밤’(2021), ‘여섯 개의 밤’(2022) 등 작품마다 다른 얼굴과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믿고 보는 배우’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재벌 집 막내아들’, ‘더 글로리’까지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으로 대중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각인시켰다.
이상희 배우는 ‘연애담’(2016), ‘겨울밤에’(2018), ‘국도극장’(2020), ‘정말 먼 곳’(2020)까지 독립영화는 물론이고 ‘데시벨’(2021) 등 상업영화까지 섭렵, 심도 있는 내면 연기를 바탕으로 영화 애호가들에게 사랑받아왔다.
그뿐만 아니라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소년심판’,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등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며 폭넓은 영화목록을 쌓아가고 있다.
특히, 두 배우는 ‘전주 시네마프로젝트 2020’ 작품인 ‘정말 먼 곳’(2020)의 주연 배우로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이 깊은 만큼,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 씨네 투어’, ‘전주영 화 X 마중’ 프로그램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폐막공연에는 자신만의 시선으로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출연하며, 김사월 밴드의 풍성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폐막작으로는 김희정 감독의 다섯 번째 장편이자, 김애란 작가의 동명 단편소설을 영화화한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가 상영된다. 폐막작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라는 배우 박하선 주연으로,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편을 잃고 홀로 남은 아내의 시간을 담았다.
폐막식은 다음 달 6일 오후 6시 30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게스트들의 레드카펫 입장 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수상작 소개와 수상자 인터뷰, 우범기 조직위원장의 폐막선언, 폐막공연의 순으로 진행된다.
폐막작으로는 김희정 감독의 다섯 번째 장편이자 김애란 작가의 동명 단편소설을 영화화한 박하선 배우 주연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가 상영된다.
한편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 42개국 247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38편의 한국 단편은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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