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가장 뜨거운 논란 영화 ‘섹스볼란티어’ 4월 22일 개봉확정

“사랑도 돈도 엔조이도 아닌 섹스라고?”
기사입력 2010.04.03 08:15 조회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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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해외영화제에서 파격적이고 민감한 소재로 커다란 이슈를 일으켰던 <섹스 볼란티어>(감독:조경덕/제작/배급:아침해놀이)가 장애인의 달을 맞아 오는 4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

성도 하나의 자원봉사 영역이 될 수 있는 것일까?
장애인의 삶과 성에 대해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영화! <섹스볼란티어>

‘섹스 자원봉사’라는 민감한 주제를 바탕으로 그 동안 터부시되어왔던 장애인의 성적 권리에 대해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영화 <섹스볼란티어>가 오는 4월 22일 개봉한다.

제33회 상파울루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몬트리올국제영화제와 싱가폴국제영화제 등 유수 해외영화제에 초청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고있는 <섹스볼란티어>. 이 작품은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을 차용하여 중증장애인, 섹스자원봉사자, 성매매 여성 등 다양한 인물들의 삶과 입장을 생생하게 담아낸 화제작이다.

취재에서 시나리오 작업, 제작까지 총 4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섹스볼란티어>는 조경덕 감독이 취재 당시 실제로 만났던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들이다. 또한 실제 중증장애인이 영화에 출연해, 영화 속 장애인의 삶을 보다 더 사실적이고 진정성있게 연기해냈을 뿐만 아니라 종교계, 법조계, 학계의 유명인사들이 이 영화에 동참하여, 장애인의들의 성(性)문제를 정면에서 과감하게 다루고 있는 <섹스볼란티어>에 힘을 불어넣었다.

오랜 침묵 속에 방치되어 왔던 장애인의 성적 향유권 및 성적권리에 대해 진심 어린 소통을 원하는 <섹스볼란티어>는 오는 4월 22일,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장애인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며 높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INFORMATION
_ 제목 : 섹스볼란티어
_ 감독 : 조경덕
_ 주연 : 한여름, 조경호, 홍승기
_ 장르 : 드라마
_ 제작 : 아침해놀이
_ 배급 : 아침해놀이
_ 개봉 : 2010년 4월 22일

>> Synopsis
불법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세사람. 여대생 ‘예리’, 중증뇌성마비 장애 남성 ‘천길’, 그리고 천주교 신부. 경찰 수사과정에서 그들은 성매매가 아닌 자원봉사였다고 주장한다. 사지가 부자유하여 혼자서는 그 무엇도 할 수 없는 천길. 그는 평생 거의 집 밖에도 나와 본적 없지만 독학으로 방송통신대에 입학하고 시인으로 등단까지 하였다. 그러던 중, 장애의 악화로 죽음을 앞두게 된 천길은 신부에게 고해성사한다. 죽기 전에 따뜻한 사람의 체온을 느껴보고 싶다고. 종교와 현실적 문제 사이에서 고뇌하던 신부에게 예리가 찾아오는데...
[미디어코리아뉴스 이윤수 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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