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2010년 ‘성별 고용평등지표’ 발표

기사입력 2011.12.27 13:48 조회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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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성별 고용평등지표*가 2009년(56.9%)에 비해 1.8%p 상승한 58.7%로 조사되어 노동시장에서의 여성의 지위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평등지표: 노동참여도, 직업안정도, 노동보상도, 노동위상도 등 4개 부문에서 여성의 고용 정도를 남성과 비교해 평등한 정도를 나타내는 종합지표

고용노동부가 밝힌 ‘2010년 성별 고용평등지표’의 부문별 지표에 따르면 직업안정도와 노동위상도가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되고 노동참여도와 노동보상도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노동참여도 : 71.2% (’09년 대비 0.3%p 상승)
 * 직업안정도 : 70.4% (’09년 대비 3.6p% 상승)
 * 노동보상도 : 68.6% (’09년 대비 0.8%p 상승)
 * 노동위상도 : 13.1% (’09년 대비 3.4p% 상승)
 
해마다 상승추세였던 고용평등지표는 ’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09년에는 일시적으로 하락했으나 ’10년도에는 그간의 상승추세보다 크게 높아졌다.
  ※ ’06년(56.5%)→ ’07년(56.7%)→ ’08년(57.0%)→ ’09년(56.9%)→ ’10년(58.7%)
  ※ 전년대비 증감(%p) : ’07년(0.2↑)→ ’08년(0.3↑)→ ’09년(0.1↓)→ ’10년(1.8↑)

‘고용평등지표’의 하위 지표를 세부적으로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노동참여도는 남녀의 노동시장 참여(취업근로자) 정도를 비교하는 지표로 ‘10년 남성 생산가능인구중 취업근로자 비율은 73.9%인데 비해 여성은 52.6%로 노동참여도는 71.2%였다. (’09년 보다 0.3%p 상승)

직업안정도는 남녀의 고용안정성 차이를 비교하는 지표로 ‘10년 남성의 상용직비율은 69.6%, 여성은 49.0%로 직업안정도는 70.4%로 나타났다. (’09년 보다 3.6p% 상승)

노동보상도는 남녀의 시간당임금의 차이를 비교하는 지표로 ‘10년 남성의 시간당임금은 14,319원, 여성은 9,818원으로 노동보상도는 68.6%로 조사되었다. (’09년 보다 0.8%p 상승)

노동위상도는 남녀의 관리직 비중의 차이를 비교하는 지표로 ‘10년 남성의 관리자비율은 3.60%이고, 여성은 0.47%로 노동 위상도가 13.1%로 나타났다. (’09년 보다 3.4p% 상승)

‘10년에는 관리자 비율을 나타내는 노동위상도와 고용안정성을 나타내는 직업안정도가 ’09년 보다 큰 폭으로 개선되었으며, 여타 하위 지표도 상당 부분 개선되었다. 특히, 여성취업자가 상용직 임금근로자로 진입하는 추세여서 직업안정도 증가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여성의 고용율이나 관리자 비율, 임금 등의 격차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이 출산·육아 등 임을 감안하여 여성들이 경력단절을 겪지않도록 여성고용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미디어코리아뉴스 최서현 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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