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기업 2024년 2/4분기 기업경기 전망지수 74.4P

상반기 사업실적에 가장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 리스크에 내수소비 위축(31%) 꼽아
기사입력 2024.05.02 13:28 조회수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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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4년 2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003.jpg

 

사진 광양상공회의소 제공- 2024년 2/4분기 기업경기 전망지수 74.4P 도표 모습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가 지역기업 100여 곳을 대상으로 0306일부터 0314일까지(휴일제외 7일간) 조사한 ‘20242/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기업경기전망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74.4P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20241/4분기(86.7P) 대비 12.3P 하락하면서, 기업경기전망지수(BSI)100 이하를 기록해 10분기(221분기~242분기) 연속 불황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100 미만이면 반대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함을 의미한다.

 

이번 기업경기전망조사에서는 기업 투자계획 조사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2024년 상반기 사업실적에 가장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내수소비 위축’(31.2%)을 가장 많이 답했으며, ‘원자재가·유가 불안정’(19.5%), ‘자금조달여건 악화’(18.2%), ‘대외경기 악화로 수출 둔화’(14.3%), ‘노사관계문제’(7.8%), ‘기업규제 등 정책불확실성’(3.9%), ‘환율 상승 등 리스크’(3.9%), ‘기타’(1.2%) 순으로 답했다.

현재 시점에서 귀사의 투자는 연초에 계획한 상반기 투자계획과 비교해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변화 없이 계획대로 진행한다’(71.8%), ‘당초계획보다 축소·지연’(28.2%) 순으로 답하였고, 축소되거나 보수적 입장을 지속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원자재가 등 생산비용 증가’(53.8%)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고금리 등 자금조달 부담’(23.1%), ‘재고증가 등 수요부진’(12.8%), ‘기타’(5.1%), ‘기업규제 등 정책불확실성’(2.6%), ‘수출국 경기불확실성’(2.6%) 이 뒤를 이었다.

이어서, 올해 가장 우선시하는 투자영역을 묻는 질문에는 생산설비 교체 및 확충’(26.9%), ‘인력개발 및 인재확보’(24.4%), ‘자동화·전산화 등 공정개선’(16.7%), ‘시장 확대 및 마케팅 강화’(15.3%), ‘부품 및 자원 개발 투자’(10.3%),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6.4%) 순으로 답했으며 전체 투자 계획 신기술 개발, 공정 개선등 혁신투자에 대한 비중에 대해서는 ‘10% 미만’(51.3%), ‘10~20%’(20.5%), ‘20~30%’(12.7%), ‘0%’(10.3%), ‘30~40%’(2.6%), ‘40~50%’(2.6%) 순으로 답했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투자 계획 수립 및 실행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를 묻는 질문에는 투자비용 대비 수익성’(56.4%)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현금흐름 등 이용가능 자금상황’(20.5%), ‘기술개발 및 혁신 필요성’(12.8%), ‘정부정책 및 인센티브’(7.7%), ‘경쟁업체 간 시장상황’(2.6%) 순으로 답했다.

광양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내외적 요인으로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따른 내수부진과 원자재 및 유가 불안정으로 기업이 느끼는 경기체감은 많이 위축된 상황이며 투자를 확대하는 것 또한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기업이 활발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규제 개혁을 비롯하여 세제 혜택 등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장현철 기자 jhc6639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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