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포커스’ 일본 영화계 최고의 블루칩 ‘기무라 타에’ 를 주목하라

캐릭터에 100% 몰입되어 안정적이면서도 인상적인 연기
기사입력 2010.02.01 08:12 조회수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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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드라마 <제로 포커스>(수입:거원시네마㈜ / 배급:CJ 엔터테인먼트㈜)에는 ‘히로스에 료코’, ‘나카타니 미키’와 함께 ‘기무라 타에’가 출연해 뜨거운 열연을 펼친다. 현재 일본 영화계 최고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녀를 주목한다.

연기파 배우 ‘기무라 타에’의 재발견!

‘기무라 타에’는 1990년대 후반에 연예계에 입문해서 지금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50여편이 넘는 작품들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다. 초반 작품들에서는 단역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2003년 드라마 ‘하얀 거탑’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절망에 빠진 ‘카나코’라는 캐릭터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이후 작품들에서 주요 배역에 캐스팅 되어 연기파 배우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2008년 영화 <나를 둘러싼 것>에서 단독 주연을 맡아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며, 이듬해 <굿’바이> ‘히로스에 료코’를 제치고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주연상과 블루리본상 여우주연상까지 수상, 배우 인생의 하이라이트를 맞았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차기작으로 선택한 <제로 포커스>에서 ‘히로스에 료코’와 만나 직접 연기 대결을 펼친다.

<제로 포커스>에서 ‘기무라 타에’는 끝이 안 보이는 미로처럼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들의 중요한 단서가 되는 ‘히사코’라는 캐릭터를 맡았다. 여리고 청순한 외모에 그녀만의 독특한 아우라를 발산하며,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매력을 보여주는 그녀는 캐릭터에 100% 몰입되어 안정적이면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제로 포커스>를 통해 2010년 일본 아카데미 우수 여우조연상을 함께 출연한 ‘나카타니 미키’와 공동 수상했고, 최우수 여우조연상에도 강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은 선별된 5명의 후보자에게 우수상을 먼저 수상하고, 오는 3월 5일 생방송 시상식을 통해 최우수 시상자를 발표한다. 과연 ‘기무라 타에’와 ‘나카타니 미키’ 중 누가 최우수 여우조연상을 수상할 것인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로 포커스>는 ‘이누도 잇신’ 감독이 메이저 스튜디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연출한 작품으로 한 여성이 예상치 못한 남편의 실종 사건으로 홀로 단서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두 여성의 개입이 밝혀지면서 드러나는 충격적인 비밀과 진실을 담아낸 미스터리 드라마이다.

숨어있는 진주 같은 배우 ‘기무라 타에의 재발견’을 할 수 있는 미스터리 드라마 <제로 포커스>는 오는 3월 개봉한다.
[조양연 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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