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순천만정원박람회 D-1,000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로 대한민국 최고의 정주도시 건설- 정부와 시 그리고 기관 및 단체, 지역민이 하나로
기사입력 2010.07.26 07:31 조회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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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개최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24일로 개막일전 1000일을 맞는다. 여타 국제적인 행사를 진행하는 다른 도시들 같으면 D-1000일이라는 명목으로 떠들썩하게 기념 행사를 치를만도 한데 순천시는 조용하다. 요란한 소모성 행사 보다는 박람회 준비에 내실을 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행사 대신 정원박람회를 위한 순천시의 발걸음은 무척 분주하기만 하다.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부와 국제기구의 승인을 받아 개최하는 행사로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로 오는 2013년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 일원에서 열린다.   ▲ 정원박람회는 어떤 박람회로 순천시는 왜... 정원박람회는 초기에는 꽃, 화훼 등 원예적 내용에서 최근에 이르러서는 도시 재생 및 지구적 환경 계획의 일환으로 적용되는 등 현대 박람회의 트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정원 문화가 박람회로 발전 되기까지는 18세기 중반 영국에서 우수한 꽃 경연대회를 하는 축제에서 비롯 독일, 프랑스에서 점차 번성해오다 지금은 미국과 아시아 등 세계 각 나라에서 경쟁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녹색성장의 대표 박람회로 정원박람회장의 공간구조 디자인에서부터 에너지 공급 및 활용에 이르기까지 100년, 200년의 미래를 내다보며 가장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여 조성한다는 목표로 여타의 산업 박람회와는 차별화 전략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정원박람회는 순천시 저탄소녹색성장과 세계5대 연안습지이며 천혜의 자연 정원인 순천만의 항구적 보전 기틀을 마련하고, 국가 차원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도입하여 도시를 새롭게 재창조하고 환경 보존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원 문화를 정립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원박람회 개최로 파생되는 일자리 창출, 정원 연관 사업의 발전, 생태 관광 도시로서의 부상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가 기대된다.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개최로 순천만 자연 정원과 함께 세계 최고의 생태 정원을 보유하게 되어 순천시가 세계적인 도시와 경쟁할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도시로 떠오를 전망이다.   ▲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이렇게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 -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중앙정부와 전라남도 그리고 관련 단체의 지원으로 행정적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고 시민들의 참여 속에 차질없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해 4월 17일 국제행사 정부 승인후 9월 16일 AIPH 유치 확정으로 본격 추진에 나섰다. 박람회 추진단은 국제적 수준의 정원박람회장 조성을 위해 지난해 정원박람회장 마스터 플랜을 공모 확정했으며 지난 1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오는 9월에 완성될 계획이다. 실시 설계가 끝나는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박람회장 조성에 들어가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수목을 식재할 가식장을 조성하고 7월 부터는 공사 착공 단계에서 예비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박람회장 진입 가도 및 가설휀스 설치 등 준비공사에 들어갔다. 현재, 정원박람회장 부지 매입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95%이상 진행되고 있으며 박람회장에 필요한 나무도 3만 3000주 중 2만 2000주를 확보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정원박람회장 조성을 위한 세계정원 유치 또한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재 네덜란드 베로시와 스페인 사라고사, 중국 서안 등 6개국 7개 도시의 참가가 확정됐다 미국, 영국 등 4~5개국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2013년 정원박람회 장에서 세계 여러나라의 다양한 정원의 모습을 볼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 2일부터는 정원박람회 승인 국제기구인 AIPH의 제62차 총회가 순천시에서 열려 세계 29개국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순천을 방문하게 됨에 따라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인들에게 각인 시킬것으로 전망된다.   ▲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의 희망이자 미래 미래 도시를 만들어가는 모델이 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도심과 순천만 사이 152ha의 세계적인 생태 정원을 새롭게 조성하여 세계정원, 주제정원, 한방약초원, 수목원, 국제습지센터, 저류지 등을 조성하게 된다.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성공 전략을 ‘세계적인 녹색 성장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롤모델 창출’로 정하고, 지구촌의 공통 과제인 ‘기후변화 등 지구적 환경 문제 해결방안’ 모색과 국가의 핵심 목표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순천시가 선도해 나간다는 야심찬 비전을 구체화해 가고 있다. 기후변화 등 지구적 환경문제에 대한 대안과 국가의 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의 미래를 바꾸게 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D-1000일을 맞아 본격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박람회 D-1000일을 맞이하여 국내외에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준비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21세기 도시를 어떻게 만들어가야하는지를 보여주는 롤 모델을 제시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정주도시를 건설하겠다’는 분명한 비전을 제시했다. 앞으로 남은 1000일... 순천시가 목표로 하고 있는 세계 명품도시 건설의 꿈이 현실로 바뀔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는 정부와 시 당국 뿐만 아니라 각급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등 국가와 지역민의 총의가 하나로 모아져야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동부미디어코리아뉴스 조광제 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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