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마른김 검사소 및 수산물 저온유통시설 준공식 열려

안전하고 신선한 마른김 공급체계 구축.. 위해요인 최소화
기사입력 2023.02.14 15:34 조회수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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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1. 고흥군, 마른김 검사소 및 수산물 저온유통시설 준공식(4).jpg

사진 고흥군 제공-마른김 검사소 및 수산물 저온유통시설 준공식 장면 

 

고흥군(군수 공영민)14일 도양읍 일원에서 고흥군수협 마른김 검사소 및 수산물 저온유통시설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마른김 검사소 및 수산물 저온유통시설은 고흥김의 수출 증대와 글로벌 식품화를 위해 생산에서부터 가공, 수출에 이르기까지 위해요인을 최소화해 안전하고 신선한 김 공급을 위한 기반시설로, 광역 거점형 마른김 품질검사·유통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고흥군은 고흥김산업 육성방안 차원에서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김 가공·유통을 위해 2년간에 걸쳐 총사업비 59억여 원을 투입해 연면적 812규모의 마른김 검사소와 1,475규모의 수산물 저온유통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로써 고흥에서 생산된 마른김의 품질검사와 자체 등급제 시행을 통해 고흥김의 수출식품 세계화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과 같은 엄격한 품질·위생·규격관리 등 수출식품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어민의 소득 증대는 물론 고흥김의 수출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마른김 검사소와 저온유통시설은 고흥김 산업의 발전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자부한다고흥김을 브랜드화 하고 세계 식품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고흥김의 고부가가치화와 식품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전국 최대의 물김 및 마른김 생산지로서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2022년산 고흥 물김 및 마른김 생산량은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뒀다.

[장남인 기자 dbmd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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