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 학교 스포츠클럽 반발

체육특기생들 출석일수로 실력향상에 피해 우려
기사입력 2022.03.07 16:57 조회수 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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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교육청 공공형 학교 스포츠클럽  포스터

 

공공형 학교 스포츠클럽이 신설되면서 체육특기생들 출석과 실력향상에 피해 클 것이란 우려감에 체육특기생 학부형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7일 순천에 거주 하고 있는 학부형들은 자신들의 자식들이 초등학교의 체육특기생으로 수년간 운동을 하면서 학교의 명예와 그리고 타 지역으로 시합을 나갈 때는 순천시의 명예를 생각하며 열심히 운동에 전념해오고 있는데. 22년 올해부터 공공형 학교 스포츠클럽으로 교육부가 방침이 바뀌게 된다는 소식을 듣고 체육특기생자신들과 해당 학부형들은 자식들이 피해를 받을 것 이란 불안감으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고 알렸다.

 

순천교육청에 따르면 공공형학교 스포츠클럽이란. 각 학교의 체육특기생들이 학생선수 수급에 어러움을 격어. 각 종목의 특기생들을 모아 한곳의 스포츠샌터에서 합동으로 스포츠교육을 시키겠다는 변경된 교육부의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엘리트학교 운동부교육으로 진행되어 왔는데. 해당 학생들의 정상적인 수업에 어려움이 있어. 학생 선수 학습권보장을 위한 최저학력제을 운영하여 학생선수가 일정수준의 학력에 미 도달한 경우 별도의 프로그램을 운영(의무) 하고 경기대회 출전을 제한할 수 있는 제도라고도 했다.

 

적용학년으로는 초4부터 고3학년까지 적용교과는 (5과목)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이며 고등학교는 (3과목) 국어. 영어. 사회. 로 서 최저학력기준 (초)50% (중)40% (고)30%를 학생선수인 소속 학교의 해당 학교성적과 비교하여. “절반인 50%” 로 적용하겠다고 했다.

(“예시” 국어과목 해당학년 평균성적이 70점일 경우 50% (35점) 40%(28점) 30%(21점)) 으로 매 학기말 고사에 (이론점수+수행평가)인데. 자유학년제 는 학년에 제외해서 적용한다고 했다.

 

교육부 의 추진목적으로는 운동과 공부를 변형한 체육학생 선수 문화 정립과 체. 지. 덕. 을 겸비한 전문체육인 육성으로 전국대회 출전훈련등의 결손에 대한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계정 되었다고 했다.

 

2022년 변경된 학생선수 출석인정결석 허용일수로는 초(5일). 중(12일). 고(25일).는 학생선수 출석처리방법으로는 “출석인정처리 허용일수 범위 내에서 학교장이 허가하며 .지각. 조퇴. 결과처리는 대회 및 훈련참가를 위한 지각. 조퇴 결과 3회 누적시 출석인정일수 1일로 간주 하며. 국가를 대표한 대회. 훈련참가. 그리고 전국(동계소년)체육대회(지역예선 포함)참가시 허용일수에 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리고 국가대표 학생선수 ‘출석인정결석’은 허용일수를 초과하며 학생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국가대표로서 국가를 대표한 대회 및 훈련참가를 희망할 경우 출석인정결석 허용일수 초과가 가능 하다고 했다.

 

교육부의 변경된 방침에 대해 학부형들은 “20222년부터 초등학교 운동부 학생들이 대회출전시 출석인정이 안되며 ” “전국대회 1회출전 이외에 다른 대회들은 1년에 5일만 출석인정을 해주고 나며지는 체험학습으로 신청하여 경기에 참가할 수밖에 없는 실정으로 기초학력 미달학생은 대회에 참가가 제한”되며 “국어. 영어. 수학. 과학. 5개과목 시험 봐서 40점 미만시 대회참가를 못하게 제한을 두어 해당 학생들이 자신들의 운동에 전념을 못하게 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학교 체험신청도 1년에 10일만 가능하여 초등생에 경우 1년에 전국대회 1회를 포함해서 약3개 대회밖에 나갈 수 있으며. 전국에 대회는 7~8개가 있어 대회출전회수에 미달되어 체육특기생들의 실력 향상에도 저해되는 행정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학부형들의 공통적인 지적은 “체육특기학생들의 입장이나 학부모들의 입장 그리고 지도하는 선생님의 입장을 무시한 일방통행식 행정으로 피해는 고스란히 체육특기학생들이 당한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이런 이유에 대해 순천시 교육청은( 교유장 이용덕) “문제가 되고 있는 공공형 학교 스포츠클럽은 해당 학교장이 원하지 않으면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체육특기학생들의 지원 예산도 변경되지 않았으니 체육특기학생들은 운동에 전염하길 바란다고” 했다.

 

다만 출석일수에 대해선 교육부에 긴밀히 협의 중으로 학생들에게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게 노력중 이라고도 밝혔다.

 

그러나 기초학력에 대해선 “운동에 전념하지만 최소한의 교육을 필요하다는 게 교육관계자들의 입장으로 공부도 병행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심종섭 기자 dbmd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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