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탄발전 건설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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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광양환경운동연합 포스코 삼척 블루파워1,2 석탄발전 건설을 중단하라! 시위 현장
광양환경운동연합은 포스코 삼척 블루파워1,2 석탄발전 건설을 중단하라!는 기자회견 및 성명서를 발표 했었다.
11월 23일(화), 오전11시 광양제철소 소본부 앞에서 ‘광양환경운동연합’은 전국의 환경운동과 함께 포스코가 삼척에 건설 중인 석탄발전소 건설 중단을 촉구하는 전국 동시다발행동을 진행 했다.
현재 포스코가 건설 중인 삼척블루파워 1·2호기는 국내 최대 규모(2.1GW)의 석탄발전소로 . 2024년 가동을 시작하면 연간 1300만톤 가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여 향후 운영되는 30년간 3억 6천만톤 이상의 막대한 온실가스를 배출 할것이라고 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020년 19,095톤, 2019년 19,420톤으로 2년 연속 사업장 대기오염 연간 배출량 1위 불명예기업으로 등극 되었다고 주장 했다.
그리고 포스코는 이미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1위 기업으로, 국내 배출량의 13% 이상을 배출하며 ‘기후 악당’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그럼에도 석탄발전소를 건설하며 기후위기를 가속화시키고 기업의 환경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고 지적 했다.
발전소 인근의 삼척 맹방해변은 발전소 항만 공사로 인한 해안 침식 문제가 발생하여 아름다운 해변이 훼손되고 있으며, 산자부에서도 이로 인한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던 바 있다. 또한 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수도권으로 송전하기 위한 ‘동해안-신가평 500kV 초고압 송전선로’의 건설 역시 환경 피해 및 주민 피해를 불러오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 했다.
또한 전국 환경운동연합은 11월 ‘포스코·삼성 신규석탄 건설 중단 캠페인’을 시작해 11/23 포스코 규탄의 날에 이어 11/30 삼성 규탄의 날, 12/11 신규석탄 건설 중단을 위한 집회를 예정하고 있으며, 시민 서명사이트 및 컨텐츠 발행 등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석탄발전을 건설하는 포스코를 규탄하고 건설 중단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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