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왕따, 모두의 책임

기사입력 2017.03.21 08:20 조회수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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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사이의 왕따 문제는 예전부터 꾸준히 지속되어 왔다.   요즘의 청소년 왕따의 정도는 일본의 ‘이지메’ 못지 않게 잔인하고, 폭력적이어서 이제는 도를 넘어섰다는 말이 나온다.   반에서 왕따인 친구와 못놀게 하는 것은 예사일이고, 소지품 몰래 버리기, 집단폭행, 심지어는 성매매 까지 시키는 등 왕따를 하는 방법은 잔혹해지고 있다.   아무리 어른들이 나서서 중재하고 해도, 학생들끼리의 왕따 현상은 쉽사리 없어지지 않는다.   왕따 현상의 원인을 물론 가·피해자 개인의 문제로 치부 할 수도 있지만, 이제는 왕따가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로 봐야 된다.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물질만능주의로 인해 사람의 차별하는 것을 보고 배운 아이들은 아이들이 사회인 학교에서도 약자를 차별하고 무시하는 법은 배우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기도 하다   약한사람을 차별하고 무시하는 것 보다 우리 모두가 사회구성원이고, 구성원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존중 받을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칠 필요가 있다.   결국은 어른들과 아이들과의 진정성 있는 대화와 올바른 가치관을 공유하고 알려 주고 교육하는 것이 왕따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   왕따의 문제를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로 생각하고 해결법을 찾아야 될 것이다.   <순천경찰서 여성청소녀과 배은형>
[편집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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