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보건소,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 질환 예방 나서

손씻기만 잘해도 50~70% 예방
기사입력 2016.02.16 12:56 조회수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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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최근 기후변화 등에 의해 계절에 관계없이 감염병의 집단발병과 유행이 연중 발생하고 있어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 질환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인근 지역인 목포, 무안지역에서 세균성 이질이 지속적으로 발생·보고된 바 있다. 이에 군은 감염병 발생 및 확산 조기차단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 안내는 물론,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수인성 감염병은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50~70% 정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무엇보다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음식물은 실온에서 미생물의 증식이 빠르게 일어날 수 있으므로 냉장 또는 온장 보관해야 하며, 실온에서는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섭취하고, 물은 반드시 끓여서 마시는 것이 좋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섭취 후 구토, 설사 증상이 있을 때는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감염병 발생 동향 감시체계를 강화하여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위생부서와 합동으로 3월부터 운영될 학교급식소 및 어린이집 등 관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등 감염병 예방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미디어코리아뉴스 정희진 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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