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15년 결산 영업용차량 등록지 유치를 통한 지방세수 확보 등 군민대통합과‘군민행복시대’기틀 다져...

기사입력 2015.12.30 08:28 조회수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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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보성군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하면서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지난 6월 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보성 군민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고, 이를 거뜬히 이겨냈다.
청정보성의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 등 보성군민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올 한 해에는 보성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군민대통합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군정기틀을 다져 나가며, 창의적인 정책개발과 시책추진 등으로 군정 전반에 걸쳐 풍성하고 획기적인 성과를 일궈냈다.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국도비 보조금을 전년대비 46억원을 증액․확보했으며, 군 유휴지를 영업용차량 등록지로 유치한 결과 200여억 원의 지방세수를 거둬 지역발전과 열악한 지방재정확충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영업용차량은 일반 자가용과 달리 4~5년이 지나면 교체되는 경우가 많아 해마다 신규 영업용 차량 등록을 통해 안정적인 지방 세수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민선 6기 전남 최초로 도입한 ‘행복택시’는 지난 1년을 운행한 결과 하루 평균 100여명 이상의 이용 실적으로 교통이 불편한 산간오지 어르신들에게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보성하면 녹차, 벌교하면 꼬막과 같이 녹차와 꼬막은 보성을 상징하는 명물 중의 명물로 제 2전성기를 맞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벌교읍 일대의 ‘벌교꼬막문화산업특구’ 선정 및 ‘보성 뻘배어업’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으로 꼬막의 문화와 산업을 접목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커피열풍에 밀린 침체된 녹차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 열심히 뛰었다.
세계 최대 차 소비국인 러시아에 차 수출시장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와 사할린 한-러 우호축제장 방문으로 보성차가 세계 속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공자의 고향, 중국 산동성 곡부시 당면회사와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보성녹차 분말을 수출하기로 하는 등 해외진출의 성과를 거뒀다.
대한민국 겨울철 대표 축제인 보성차밭 빛축제는 ‘차와 이순신과의 만남’을 주제로 차밭일원과 율포솔밭해수욕장까지 확장 개최하여 회천면 일대를 겨울 축제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군민의 염원을 담은 ‘힐링리프’ 상징물과 복합문화공간인 ‘봇재’는 차밭 전망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소에 위치하여 빛축제를 더욱 빛내며 보성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5월 개관한 보성군문화예술회관은 다양한 콘텐츠와 기획 공연으로 5만여명이 50여회 공연을 관람하는 등 지역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예향의 자부심으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개발․제공을 통해 문화로 즐기고, 화합하는 감성의 쉼터공간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이용부 군수는 “오늘이 있기까지 묵묵히 힘을 보태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이 바라는 뜻을 정확히 파악해 정책과 제도에 신속히 반영하고, 군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의 역량을 집중하면서 군민행복시대를 앞당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코리아뉴스 이윤수 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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