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옥 고양시장 민주당 예비후보는 13일부터 ‘생활비 거품 빼는 문병옥의 실속 제안’

교육 정책 공약을 발표
기사입력 2010.04.14 07:00 조회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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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옥 고양시장 민주당 예비후보는 13일부터 ‘생활비 거품 빼는 문병옥의 실속 제안’(이하 실속제안)을 시리즈별로 발표한다.

문병옥 예비후보의 실속제안은 선거 과정에서 발표되는 정책 공약이 단순히 선거 구호에 그치지 않고,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고양시 시민들의 가계부를 보존해주는 실질적인 정책임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문병옥 예비후보는 그 첫 번째로 ‘교육비 거품빼기’ - 교육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고양시 가구의 월 소비 지출 내역 중 48%가 자녀의 교육비이고, 그 중 평균 62만원이 사교육에 지출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사교육비 절감이 가계부 보존의 가장 첫 단추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 임기내 교육 지원 예산 5%대 정착 ▲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도입 ▲ 방과후 학교 지원 예산 확대 ▲ 자율형 공립학교 설립 ▲ 1318 해피존 설립 ▲ 작은도서관 건립 등을 제안했다.

문 예비후보는 먼저, “사교육비를 잡기 위해서는 공교육을 강화해야 하고, 공교육 강화는 곧 적극적인 교육 예산을 투자해야 한다”면서 임기내 교육 지원 예산 5%대 정착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초중등 교육 과정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도입을 통해 자녀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더불어, 학부모에게 전가되고 있는 급식비 부담을 경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양시 낙후지역에 자율형 공립학교를 설립해 입시 과열경쟁을 부추기는 기존의 교육 패러다임을 바꿔, 공교육 혁신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병옥 예비후보는 “교육의 문제는 실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재정자립도 전국 13위에 있는 고양시의 위상에 비추어보면 교육 지원 예산이 1%대에 그치는 것은 굉장히 비합리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따라서, 시민의 요구를 100% 충족하지는 못할지언정, 적어도 인구 100만 도시에 걸맞는 교육 인프라를 만드는 것은 고양시장의 큰 역할이자 책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코리아뉴스 박응식 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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