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석류친환경영농조합법인 석류농가 서포터 역할 톡톡

기사입력 2015.10.30 08:30 조회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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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이 온난한 기후와 부드러운 해풍,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국내 최대 석류 생산지로 주목받고 있다.
석류는 서아시아와 인도 서북부 지역이 원산지로 재배환경이 우리나라 기후와는 맞지 않아 가정 내 정원수 등 소규모 재배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고흥군은 끊임없는 재배기술 연구와 시험재배를 거쳐 0.9ha의 면적에서 재배를 시작한 지 17년 만에 351 농가가 134ha에서 석류를 재배해 전국 생산량의 58%를 생산해내고 있다.
고흥석류의 수확 시기는 10월 즈음으로 3개월까지는 저온보관이 가능하나 그 이후부터는 가공이 필요하다.
이에 2006년 230여 석류재배농가가 공동출자하여 고흥석류친환경영농조합법인을 설립했다.
고흥석류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손용해)은 회원 농가의 석류를 전량 수매함으로써 기존에 개별 출하에 의존하던 석류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년 병해충 방제 및 친환경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해  석류 품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순천대학교 식품학과의 자문을 받아 석류 제품을 개발하는 등 고흥석류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유통을 확대해 나가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소비자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고흥석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리적 표시 제94호로 등록되어 있으며, 군내 석류 가공업체의 엄격한 선별과정을 거쳐 포장돼 석류 생과, 석류엑기스, 석류즙, 석류크런치, 과자류 등 다양한 가공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고흥석류향토산업육성사업, 고흥석류RIS사업, 고흥웰빙유자·석류특구지정 등 고흥석류 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미디어코리아뉴스 이윤수 기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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