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44건 ]
완도 해변공원서 ‘전남도 정원 페스티벌’
완도 해변공원서 ‘전남도 정원 페스티벌’
사진 전남도 제공- 낭국수국정원 전라남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제4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지난 3일 개막, 31일까지 33개 해변정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정원 페스티벌은 ‘선물같은 정원, 대한민국 대표 해변정원 완도 테라스’란 주제로 열렸다. 어린이를 위해 4일 ‘뽀로로매직싱어롱쇼’ 공연이 2회 열리고, 6일까지 4일간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가 펼쳐지며, 15~19일엔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과 연계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표정원 1개소, 작가정원인 포토존 가든 2개소, 참여정원인 타이니하우스 30개소와 정원빌리지센터, 웰컴가든, 완도캐슬, 대형토피어리, 웨딩로드 등을 소재로 다채로운 정원으로 꾸며졌다. 전국에서 참가해 조성한 참여정원 30개 작품에 대해선 우수 작품 10점을 선정, 상장과 함께 1천5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윤정희 씨의 ‘고희(古稀)의 봄’, 최우수상은 백숙희 씨의 ‘행가헌(행복이 있는 집과 뜰)’과 윤정화 씨의 ‘백운봉 운무길따라’, 김성민 씨의 ‘완도 가든(wando garden)’, 우수상은 심재경 씨의 ‘소통의 공간’, 김현희 씨의 ‘완도 키친가든’, 임신자 씨의 ‘어부사시사’, 김은선 씨의 ‘완도에서 보Go~ 쉬Gp~’, 홍민서 씨의 ‘완도해녀씨의 불턱(쉼터)’, 서지원 씨의 ‘바닷속 비밀정원’이 차지했다. 시민 참여정원은 5월 31일까지 전시 기간이 끝나면 지난해 최초로 개관해 2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완도 해양치유센터로 옮겨져 전시를 이어간다. 작가정원은 오래된 녹지공간을 리모델링해 페스티벌 방문객과 지역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도록 새롭게 꾸몄다.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순천만가든쇼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이호우 정원작가와 삼성물산 조경사업부 박철준 소장을 초청해 조성했다. 가든모자와 플라워액자 만들기, 다육이 정원, 정원119 가든상담소, 식물 나눔 등 다양한 정원 체험프로그램과 완도캐슬, 대형토피어리, 웨딩로드는 포토존이 운영된다. 다육이 정원, 미니토피어리, 수퍼버블쇼, 카니발 매직쇼, 낚시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야간 조명을 조성해 남녀노소 방문객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4회째를 맞아 청정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원으로 준비했다”며 “모두를 위한 선물 같은 정원과 함께하는 정원페스티벌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 K-POP 페스티벌만 보고 가면 안 되는 이유
광양 K-POP 페스티벌만 보고 가면 안 되는 이유
사진 광야시 제공-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 포스터 글로벌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프로그램과 동선을 고려한 맞춤형 큐레이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시는 오는 20일과 21일 K-POP공연과 7080&트롯이 연이어 펼쳐질 광양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오감을 만족하는 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전남도립미술관, 인서리공원 등에서 고품격 전시를 관람하고 광양불고기를 즐기고 사계절 꽃길인 서천변을 거닐며 가을 낭만을 만끽할 것을 제안했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이건희 컬렉션 : 조우’와 ‘영원·낭만·꽃’전 등을 절찬 전시하고 있다. 이건희 컬렉션은 김환기, 천경자, 박수근, 이중섭 등 43명 한국 근현대미술 거장들의 걸작 60여 점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폐막을 당초 이달 29일에서 내달 12일로 연기했다. ‘영원·낭만·꽃’ 전은 탱화, 도자, 병풍, 태피스트리 등으로 변주된 꽃의 도상을 통해 탄생에서부터 죽음까지 인간 삶 전체를 관통하는 꽃의 상징과 기능을 다채롭게 조명한다. 대흥사 성보박물관 개관 이후 최초 외출한 ‘십일면관음보살도’와 ‘준제보살도’, 프랑스 국립태피스트리 모빌리에내셔널에서 대여한 클로드모네 원작 태피스트리, 루이 14세 왕좌 뒤에 걸렸던 ‘사계(봄)’ 등 쉽게 볼 수 없는 작품들이 11월 5일까지 전시된다. 14채 한옥을 재생해 골목에 숨을 불어넣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인서리공원에서는 우아한 미감과 균형미를 자랑하는 ‘달항아리, 소망을 담다’전이 관람객을 고대하고 있다. 광양불고기 음식점이 즐비한 광양불고기특화거리도 광양여행에서 빠뜨려서는 안 될 필 수 코스다. 천하일미 마로화적(天下一味 馬老火炙)'으로 불리는 광양불고기는 청동화로에 참숯을 피우고 구리 석쇠에 얇게 저며 양념한 소고기를 구워 먹는 음식으로 깊은 풍미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마로는 광양의 옛 이름이다. 광양불고기를 즐긴 후에는 코스모스, 백일홍 등이 흐드러지게 핀 서천변을 한가롭게 거닐며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글로벌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광양의 문화와 먹거리를 포함한 여행 큐레이션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광양의 맛과 멋을 더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견인차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3회를 맞는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오마이걸, 에이핑크, 권은비, 프로미스나인, 비오 등 최강 라인업의‘K-POP’공연과 거미, 김범수, 이찬원, 김현정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동하는‘7080 & 트롯’이 차례로 열린다. 입장권은 지난 13일 18시, K-POP 공연과 7080 & 트롯공연 동시 온라인(예스24) 티켓오픈 했으며, 현재 현장 배부만 남은 상태로 페스티벌 전날인 19일은 오후 4시부터 배부하고 행사 당일은(K-POP 20일, 7080&트롯 2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배부한다.
여수시, ‘제34회 해양소년단리갓타 with 2023 여수마린페스티벌’ 개최
여수시, ‘제34회 해양소년단리갓타 with 2023 여수마린페스티벌’ 개최
사진 여수시 제공-, ‘제34회 해양소년단리갓타 with 2023 여수마린페스티벌’ 개최 포스터 ‘제34회 해양소년단리갓타 with 2023 여수마린페스티벌’이 다음 달 2일(수)부터 8일(화)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여수시와 한국해양소년단이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축하공연과 해양레저스포츠 대회 및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2일(수)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초대가수 박명수, 걸그룹 원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해상에서 펼쳐지는 플라잉보드 공연 및 불꽃 축제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5일(토) 오전 9시부터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해상 퍼레이드가 박람회장 해상에서 펼쳐진다. 여수시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사전 온라인 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카약과 SUP, 딩기요트 300여 대가 동시에 해상을 수놓아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행사 기간 중에는 ‘제34회 해양소년단리갓타 수상기능경기대회’와 ‘제3회 여수전국해양레저스포츠대회‘가 함께 치러져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경기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경기 외에도 ‘해양레저 체험’과 달빛 아래 화려한 조명 속에서 페들링 하는 ‘여수밤바다 달빛카약’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해상 퍼레이드’와 ‘여수밤바다 달빛카약’ 및 대회참가 신청은 [해양레저스포츠] 홈페이지(www.oleports.or.kr:6005/home/guide/guide_application.asp)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061-641-0591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인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의 매력을 맘껏 즐기시기 바란다”며 “언제나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쉬었다 갈 수 있는 휴양도시 여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붐업 페스티벌’ 개최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붐업 페스티벌’ 개최
사진 여수시 제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붐업 페스티벌’ 개최 포스터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0월 7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붐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세계 속의 여수, 섬과 함께 미래를 꿈꾸다!’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박람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페스티벌은 오후 1시 30분 기념식에서 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오후 8시까지 다채로운 주무대 프로그램이 선보이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여수MBC ‘트로트클라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청년 버스킹 공연도 열려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람객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로는 ▲클레이아트 만들기 ▲신호연 만들기 ▲스노우볼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이 열린다. 여수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전시관으로는 ▲섬박람회 홍보부스(섬 사진 전시) ▲섬마을 홍보‧전시부스(섬 정보 안내, 특산물 전시 및 시식) ▲여수관광 홍보부스 등이 운영된다. 또한 ‘섬박람회 퀴즈쇼’ 등 관람객의 흥을 돋울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붐업 페스티벌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는 화합과 열정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 이벤트로 섬박람회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잘 준비해가겠다”고 밝혔다.
해양레저스포츠의 향연, ‘2022 여수마린페스티벌’ 열린다
해양레저스포츠의 향연, ‘2022 여수마린페스티벌’ 열린다
사진여수시 제공-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2 여수마린페스티벌 홍보 자료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2 여수마린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여수시가 후원하고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대회와 풍성한 문화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날인 16일(금)에는 카약, SUP, 드래곤보트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경기종목 체험행사’가 열린다. 17일(토)에는 7인조 댄스그룹 비스타와 트로트 가수 최호, 나혜진의 화려한 무대를. 18일(일)에는 힙합 댄스그룹 올드&뉴크루의 신나는 문화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해양레저체험, 해양안전교실, 크루즈 요트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10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 카약대회’와 ‘제2회 여수 전국 해양레저스포츠대회’도 이 기간 중 함께 개최돼 선수들의 흥미진진한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제10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 카약대회’는 17일에 싯온‧싯인 카약별 개인전과 단체전 기록경기로 진행된다. ‘제2회 여수 전국 해양레저스포츠대회’는 18일에 SUP, 드래곤보트 두 종목을 남녀 청소년부와 일반부, 엘리트부로 나눠 치러진다. 2019년 제1회 대회에 이어 3년 만에 열리는 대회이다. 두 대회의 참가 신청은 한국해양소년단 해양레저스포츠 홈페이지(www.oleports.or.kr)에서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061-659-0591)으로 하면 된다.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피너클어워드 동상 수상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피너클어워드 동상 수상
사진 순천시 제공-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피너클어워드 동상 수상 기념찰영 순천시(시장 허석)는 26일 경남 통영에서 개최된 제15회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 머천다이즈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작년에 코로나19로 인해 푸드앤아트페스티벌 개최를 취소하는 대신,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머그컵, 텀블러, 에코백 등 NO플라스틱 홍보물품을 제작하여 각종 관광박람회 등에 참가해 고객 맞춤형 홍보를 펼침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세계 축제발전을 위해 세계적 축제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축제정보공유 차원에서 설립된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국내 축제문화 발전을 위하여 2007년 도입한 대회이다. 한편, 지난 12일·13일 UD거리 일원에서 개최된 2021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옥천변 수상무대를 설치하여, 시민이 중심이 되는 개막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푸드포차, 푸드트럭, 아트마켓 및 아고라, 청소년 공연 등 순천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회복으로의 첫 축제로써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우리지역 대표축제를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순천 민주주의 정책 페스티벌’, 시민 2천여명 참여
‘순천 민주주의 정책 페스티벌’, 시민 2천여명 참여
‘순천 민주주의 정책 페스티벌’(사진-순천시 재공) 순천시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지난 9일 개최된 민주주의 정책페스티벌이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정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계층별 게릴라 토론, 시민 원탁토론, 순천을 바꾸는 시간 10분 강연, 시민의 아이디어를 사고파는 아이디어 마켓 등으로 정책 축제 면모를 그대로 보여줬다. 페스티벌 사전 행사로 진행된 시민 대 공무원 역지사지 공감토론은 ‘무언이(공무원)의 하루’라는 창작공연과 시민․공무원 현장 사례 발표, 공감토론 등으로 구성하여 자칫 딱딱하고 지루하기 쉬운 토론을 재미있게 풀어냈다는 평이다. 특히, 허석 시장과 개그우먼 김세아가 진행하는 보이는 라디오는 오픈 카카오톡 채팅창과 현장 리포터를 연결하여 거침없는 입담과 재치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범한 시민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삶을 나누는 텐미닛 강연에서 여성 이지훈, 청년 김수향, 순천대학교 김가현, 그리고 이수중 류주완 학생이 차례로 자신의 삶에 대해 진솔한 강연을 펼쳤다. 시민 아이디어마켓은 총 21건의 제안 중 1차 심사로 선정된 9건의 발표가 당일 진행되었으며, 대상으로는 조유진씨의 ‘스탬프 투어를 통한 원도심 골목 관광’이 선정되어 2백만원을 시상했다. 또, 시민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지방 분권을 극단 나비의 뮤지컬 공연을 통해 알리고, 그동안 시가 추진한 민주주의 정책 부스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축제처럼 즐기는 민주주의를 실감하게 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주주의가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이미지를 탈피한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시민 참여 장을 마련해 시민들이 만족하는 시정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정책페스티벌에서 제안된 시민들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는 심도 있는 자체 검토과정을 거쳐 2020년 시범사업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섬의 날 ‘썸 페스티벌’ 15만여 명 몰려 성황
섬의 날 ‘썸 페스티벌’ 15만여 명 몰려 성황
섬의 날 ‘썸 페스티벌’ 이낙연총리 참석 장면 (전남도 제공)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이라는 주제로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이 15만 방문객을 불러모으며, 섬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서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섬의 날 행사는 지난해 8월 8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한 후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사람, 만남, 평화, 연결, 꿈, 자연, 행복, 미래 등 섬이 지닌 8가지 가치를 제시하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섬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섬의 날 기념행사는 무더운 날씨만큼이나 섬의 모든 것을 알리고 알기 위한 참여와 관심도 뜨거웠다. 국가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박지원・서삼석・윤소하・윤영일 국회의원, 전국 섬지역 시장․군수, 지방의원, 전국 53개 지자체, 기관, 단체와 103개 섬 주민이 대거 참여했다. 기념식에서 이낙연 총리는 그동안 전남도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국립 섬발전 연구기관’을 설립해 섬에 관한 문제를 연구하고 공유할 계획임을 밝혔다. 전라남도는 섬 발전 분야 대통령 기관표창을,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은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글로벌 섬재단 곽유석 부이사장은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등 전남지역 기관 단체에서 정부 포상을 대거 수상했다. 특히 전국의 섬 주민 400여 명이 유사 이래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섬에서의 삶의 애환과 성공스토리 등을 이야기하고 섬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섬 주민대회와 학술대회도 열렸다. 섬의 전통 문화 계승을 위해 섬 주민들이 참여하는 섬 민속 경연대회와 섬 특산품 홍보를 위한 경매 이벤트에선 행사 기간 모두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