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개원 1주년 언론인 브리핑
순천시의회 개원 1주년 언론인 브리핑 장면( 순천시 의회 제공)
제8대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가 6.13 지방선거를 통해 지난해 7월, 순천 시민의 성원과 기대 속에 힘차게 출발한 이래 지난 1년간 서정진 의장을 중심으로‘시민에게 힘이 되는 정의로운 의회’를 슬로건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 현안사항 해결 및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고 자부 했다.
3일 순천시의회 개원 1주년 언론인 브리핑 소회의 실에서 다수에 순천시 출입기자들과 순천시의원들과 행정부의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순천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정례회 3회, 임시회 7회 등 총 122일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129건을 비롯해 2017,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2018년 추경예산안, 2019년도 본예산안, 2019년 추경예산안 등 총 225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 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처리한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허유인) 12건,등 처리했다고 알렸다.
또한, 기간 중 의원들의 입법 활동도 활발하여 의원발의 안건이 63건이나 된다. 그 중 ▲순천시 통일교육 지원 조례안 ▲순천시 국어문화 진흥 조례안 ▲순천시 도로점용 공사장 교통소통 대책에 관한 조례안 ▲순천시 병역 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순천시 석면 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순천시 고령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안 ▲순천시 장애인 등 관광약자 지원 및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 ▲순천시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순천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순천시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순천시 중증장애인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조례안 등 10건은 의원 발의로 조례가 만들어 졌다.
시민의 마음을 대변하는 시정 질문도 활발하게 이루어 졌다. 제227회 임시회에서는 6명의 의원이, 제232회 임시회에서 7명의 의원이 민생분야와 지역현안에 중점을 둔 순천시 시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을 통해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제228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순천시가 추진한 정책이나 사업, 예산 집행 등 행정 전반에 대해 꼼꼼하고 철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388건의 시정·개선 요구사항과 18건의 수범사례를 발굴했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을 지적하기보다는 합리적인 문제 제기를 통해 미흡한 행정은 보완토록 하며 시정개선 요구와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
민원처리와 현안해결 등을 위해서는 1년 동안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시민 공익활동 지원센터 예정지, 철도관사 마을, 4차 산업혁명 체험 클러스터 단지 조성 예정지,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 순천만잡월드 건립현장, 주암 용촌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 해룡면 신성리 오염물질 발생현장 등을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심의 하였으며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거나 개선을 촉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토록 촉구 했다.
이 밖에도 순천시문화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착을 위한 제안사항 발굴을 위해 부천, 춘천, 대전문화재단을 방문했고, 폐기물 처리시설의 조성 및 운영에 대한 정책 제안을 위해 아산 천안 등 선진 시설을 방문하여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하였다고 자평 했다.
순천시의회는 촉구 건의와 5분 발언을 통해 대의 기관으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남해고속도로 순천만IC 통행료 폐지 촉구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 반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체계 개선 건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촉구 건의안 및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민수당 실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전문가들의 의견과 실제 농어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토론을 통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반영한 농민수당이 농민들의 기본소득을 보장하는 직접적인 혜택이 될 수 있도록 노록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관내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장애인단체 등 여러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순천시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강형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숙희), 여순사건특별위원회(위원장 오광묵), 농촌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박계수), 청년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박재원) 등 5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예산결산위원회는 2018년 8월 구성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제225회 임시회에서 2018년도 1차 추경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2018년도 2차 추경예산안, 2019년도 본예산안, 2019년 1차 추경예산안, 2차 추경예산안,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승인안, 2018회계연도 예비비지출승인안 등 순천시 예산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
여순사건특별위원회는 지난 1월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4월 우리시를 비롯한 제주, 여수, 전남도와 함께 여순사건 특별법 즉각 제정을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하였고, 순천지역 여순사건 항쟁지 답사를 통해 특별법 제정 의지를 다지는 등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유족의 피해보상과 명예회복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농촌발전특별위원회는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민의 실질적인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구성되었으며, 지역대표 작목반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그 의견들을 바탕으로 관계부서와 간담회를 갖고 열띤 토론을 펼치는 등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순천시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순천시의 청년정책 및 일자리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우리지역 청년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청년정책협의체와 소통하는 등 실질적인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천시의회는 집행부를 감시, 견제만이 아닌 함께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이행했다.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앞장섰다.
지난 3월 2019 순천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서울시 강서구의회를 시작으로 경북 울진군, 서울시 중구, 양천구, 경기도 화성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상임위원회별 전국 홍보를 실시하여 서울 청계광장, 익선동 한옥마을, 대구, 김해, 부천, 춘천, 울산, 포항, 원주 등을 방문하여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하였다.
앞으로도 순천시의회는 순천시와 갈등과 대립이 아니 건강한 견제와 협력의 동반자로 28만 순천시민의 행복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밣혔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순천시의원들과 언론인들과의 소통부재를 지적 하였으며. 그리고 미디어코리아뉴스에 정치부기자 질문에는 순천시의회가 의회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고 자부 했는데. 유엔에 금수품목인 통일트랙터사업에 3천만원 예산지원과 순천만주변의 어촌마을에 해양환경정화 사업비로 매년 지원되지만 해양환경정화 사업에 올바로 사용하는지 그 외 예산사용실실태에 대해 관리감독이 필요 하다고 지적 했으며. 다양한 질의와 답변을 갖는 간담회 자리 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