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의원, ‘북한여성의 인권침해’ 고발
2010.04.30 07: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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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4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나는 고발한다-북한여성의 인권침해’라는 주제의 정책세미나를 통해 탈북여성의 인권침해 사례와 북한의 인권상황을 공개했다.
박선영 의원은 세미나를 통해 "북한여성들은 상호감시와 폭언 등 사회주의체제가 갖고 있는 기본적인 인권침해 상황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지속적인 구타와 감금, 고문 등 비인도적이고도 반인륜적인 인권침해에 일상적으로 시달리면서 신체적 학대는 물론, 생명까지 잃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북한인권과가 신설된 만큼 북한여성에 대한 인권침해현실에 대한 조사연구와 함께 더 이상 북한여성의 인권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국제공조 등을 통해 제도적 장치를 강구함으로써, 북한주민들에게도 인간의 존엄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미국의 디펜스 포럼 재단 대표인 수전 솔티 여사는 “북한의 핵문제보다도 북한의 인권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훨씬 더 급선무”라며, “그런 점에서 한국의 지난 과 미국의 구정권은 모두 반성해야 하며, 북한의 인권참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박선영의원은 지난해에 개최했던 ‘탈북과정에서의 인권침해’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북한인권’ 정책세미나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탈북여성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들이 북한에서 당했던 인권침해 사례들을 증언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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