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 “도민체전 화순 문화 알리는 계기돼야”
2010.04.28 05: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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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27일 “화순은 광주 근교권에 위치, 전원 휴양 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다”면서 “이번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화순의 천연 자원과 문화를 알리는 계기로 삼아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전남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녹색의 도시 전남도는 스포츠시설을 확충, 동계전지훈련단과 대규모 국내외 대회를 유치하고 있다”면서 “화순도 이용대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건립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앞으로는 스포츠 마케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향토의 명예를 위해 훈련에 전념해 온 선수와 임원들은 이번 도민체전에서 정정당당히 경쟁, 승자와 패자가 함께 웃는 화합의 잔치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후보는 지난 26일 진도 인근 해상에 추락해 숨진 링스헬기 대원들의 분향소가 마련된 제3함대 체육관에 들려 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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