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정부 승인 1주년 맞아
2010.04.16 08:0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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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는 17일 국제행사 정부승인 1주년을 맞는다.
순천시는 올해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원년으로 삼고 박람회장 조성과 법인 설립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람회 추진단에 따르면 현재 박람회장 부지매입은 84% 협의가 완료됐으며, 실시설계는 지난 1월 계약을 체결하여 오는 9월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 심을 나무도 기관단체와 많은 시민들께서 나무를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헬기와 육로를 통한 큰나무 시범 운송의 성공적 마무리와 내년초 큰나무 100여 그루를 박람회장으로 옮겨심을 예정에 있는 등 나무 확보도 어려움 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계 정원 조성을 위한 각국 도시와의 MOU 체결은 물론, 탄소 배출권 거래제 시행에 대비한 기업정원 유치 그리고 조직위원회 출범 준비 등 정원박람회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정원박람회의 주무부처인 산림청을 비롯하여, 국토해양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등 정부와 전남도를 비롯한 녹색성장위원회, 한국조경학회 등 관련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박람회 이후 재정적 지원은 물론 박람회 기간중 기후․습지관련 국제행사 등 정원박람회 관련 각종 행사 유치에도 많은 지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는 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진정한 대한민국 생태수도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명실공히 세계적인 명품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고 국제사회에 생태도시 브랜드를 확실하게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 모두가 해낼수 있다는 자심감과 서로의 믿음, 그리고 참여」라며, 순천시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할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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