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택 총장 기능대회 참석 기능인 격려
2010.04.09 07: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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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학과 애견학과 등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화제를 모았던 교육학 박사 김경택 동아인재대학 총장이 순천에서 열리는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에 참석, 자신의 아이디어 개발법과 농촌 교육의 성공사례의 가능성 등을 전파하며 선수들을 격려하며 의견을 나눴다.
전남 교육 실정에 적합한 농촌형 교육을 개발하여 전국의 일류학과로 만들었던 김 총장은 오는 6월 2일 열리는 지방선거에서 교육감 후보로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데, 전남 지역 기능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기능 경기대회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며 관심을 표해 왔다.
김 총장은 특히 이번 기능대회에서 지역 특성화 직종으로 발굴한 ‘녹차 만들기’ 직종에 보성군, 순천시, 광양시, 구례군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10개 팀 20명이 참가한다는 소식을 듣고 “전남 교육의 경쟁력은 창의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야 하며 평생교육 체제 속에서 지역 교육이 지역민들의 창조적인 잠재능력을 개발하도록 조언하여 복지 전남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또 도자기 부문에 남매가 참가하고 재소자 35명이 출전하는 등 기능인들에 대한 전남 교육이 아주 열정적이며, 문
화 컨텐츠가 접목된 기능인 양성 등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경쟁력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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