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고흥군청 전경
고흥군은 지난 10여 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다가 10일부터 발생 추이가 진정되어 가는 분위기인 가운데. 송귀근군수가 11일 오전부터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13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군 보건소에서는 고흥 46번 확진자의 5월 1일 동선에서 결혼식 피로연장소에 참석한 송귀근 군수와 하객들과 악수하는 장면이 담긴 CCTV 등을 확인하여 5월 1일 접촉한 송귀근 군수를 찾아내어 정부 방침대로 코로나 검사를 하였는데 음성판정이 나왔다.
송군수는 11일 오전부터 정부 방침대로 자가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건강 또한 양호 하다고 전했다.
재택근무중인 송군수는 14일에 추가 감사후 15일부터 격리해제 될 걸로 고흥보건소에서 확인 된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10일,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6일까지 1주일 더 연장함은 물론, 앞으로도 군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숨어있는 n차 감염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더욱 강화하고 자가 격리자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코로나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