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우리밀 축제 성황리에 마쳐
2010.05.24 00: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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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윤리적 소비, 우리밀 사랑으로 실천해요’라는 부제로 열린 제8회 순천 우리밀 축제가 성황리에 막이 내렸다.
이날 행사는 (사)icoop 생협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순천시, 전라남도, 농협, 유관기관이 후원하여 추억의 밀 서리, 밀떡 구워먹기, 우리밀 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공연행사, 친환경농산물 전시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비가 온 가운데서도 어린이들과 함께 참여한 가족들은 다양한 밀 체험을 통해 우리밀에 대한 소중함과 옛 추억을 되살리는 계기가 됐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밀 소비운동에 앞장서 우리밀 자급률을 향상시키고 건강도 지키는 우리밀 애용을 촉진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우리밀 축제 첫해인 2003년도 우리밀 재배 면적이 58농가 33.2ha였으나 올해 현재 141농가 235ha로 7배이상 확대했으며 829톤의 우리밀을 생산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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