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봄꽃 축제 기간 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2016.03.25 09: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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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제19회 광양국제매화축제’와 ‘제10회 광양꽃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을 방문한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레드써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드써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시는 축제를 맞아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행사장을 방문함에 따라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중요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정착시킬 예정이다.
캠페인은 축제 기간 중 총 3회 실시되며, 첫날인 22일에는 광양매화축제장에서 ‘도전! 알고 보면 쉬운 건강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관리법을 홍보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황원미 방문보건팀장은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해 산업장, 경로당, 생활 터에서 이동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이, 운동, 금연, 절주 등 건강생활실천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심근경색·협심증 등 심혈관질환과 뇌경색·뇌출혈 등 뇌혈관질환은 국민 사망원인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중증 응급질환이나 증상 발생 시 빠른 시간 내에 치료를 하면 사망이나 후유증을 줄일 수 있어 발생 즉시 119에 전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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